오늘은 카카오 T를 이용하여 전기자전거를 빌려보는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카카오에서 바이크를 이용 시 안내사항부터 이용 요금과 기타 사항들을 먼저 확인해보자.
전기자전거 대여하는 방법
내 주위에 대여할 수 있는 카카오바이크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카카오T 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아직 카카오T 어플을 다운받지 않은 분들은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앱을 먼저 다운받아야 한다.
앱화면에 있는 바이크를 선택하여 필터를 누르면 전동 바이크, 일반 바이크, 전동 킥보드 중에서 선택하여 조회하면 된다.
전기자전거는 ‘이용할 기기를 선택해주세요’에서 전동 바이크를 선택하여 찾으면 된다.
공원 근처라서 그런지 내 근처에 빌릴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여러 대 있었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카카오T 자전거의 뒤쪽 바퀴를 보면 QR코드가 있다.
바이크에서 대여하기를 누른 후 자전거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자전거를 사용할 수 있다. 선불제가 아닌 후불제로 요금을 지불하기 때문에 원하는만큼 사용을 한 뒤 반납하면 된다.
반납할 때는 원래 있던 장소가 아니어도 다른 곳에 반납할 수 있다. 단, 자전거를 다 쓰고 난 이용종료할 때 반납불가능한 장소들이 몇몇 있어 정리해보았다.
반납 시 주의해야할 사항
반납할 때 자전거를 대서는 안 되는 곳들은 다음과 같다.
키보드나 자전거를 아무데나 막 반납하는 사람들이 은근 많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은 꼭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켜주었으면 좋겠다.
자전거를 탄 후 반납할 때는 잠금장치를 먼저 감가야 한다. 그 후 이용종료 버튼을 클릭한 뒤 주차된 자전거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으면 끝이다.
내가 알기로 카카오T 전기바이크가 최대 속도 30km로 알고있는데 일반자전거의 속도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빨랐다.
한번 속도를 내면 차처럼 부앙하고 나가기 때문에 사람이 다니는 길에서는 당연히 위험할 것 같고 자전거도로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또한 반납을 할 때는 만약 원래 자전거를 탔던 지역 근처, 즉 서비스 지역 외의 장소에 세울 경우 추가요금이 생길 수 있다.
전동바이크 요금은 얼마일까?
바이크요금은 서비스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자전거를 이용할 때는 시간마다 요금이 추가되는데 택시처럼 기본료가 있다.
이 기본료는 지역마다 다른데 보통은 1천 5백원 정도 한다.
대게 근처에서 타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요금은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아예 다른 서비스지역에 반납을 할 경우 수수료가 20,000원 부과된다고 하니 웬만하면 서비스지역 내에서 타는 것을 추천드린다.
총 40분 이용하는 동안 4.9km를 달렸는데 금액은 6,200원이 나왔다. 일반자전거보다 비싼 편이긴 하지만 확실히 일반자전거보다 속도도 빠르고 더 잘 나가서 훨씬 더 재미있었다.
운동효과를 보기에는 일반자전거가 나을 것 같고 스릴을 즐기고 싶다면 전기자전거를 한번 타보는 것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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