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를 하다보면 미수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오늘은 미수금 뜻과 함께 발생이유, 안내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하나씩 알려드리려 한다.
먼저 미수금 뜻이 무엇인지부터 이야기해보자.
주식 미수금 뜻
우리는 증권사를 통해 주식거래를 하게 된다. 미수금이란 우리가 외상으로 주식을 사고 이를 갚지 않을 때 생기는 돈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우리가 증권사에 갚아야할 돈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주식 거래는 생각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우리가 일부러 돈을 외상한 것이 아님에도 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다.
미수금의 발생이유는 다양한데 바로 다음 목차에서 미수금이 발생하는 원인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미수금 발생이유
미수금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다양하다.
첫번째 원인: 증거금률
주식을 살 때는 우리가 100% 비율로 증거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주식 종목이 있다.
예를 들어 증거금률이 20%인 종목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렇다면 내가 이 주식을 100만 원어치를 사고싶을 때 20만원만 먼저 내도 되는 것이다.
그러면 남은 80만원은 나중에 갚아도 되는데 이 돈을 바로 갚지 않을 경우에는 주식 미수금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 원인: 주식 거래 결제일
두번째는 주식은 거래 시 즉시 이루어지지 않고 3일 결제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1월 23일 주식을 매수했다고 가정했을 때 실제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은 모레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매수와 매도를 같은 날 동시에 하게 된다면 실제 결제일과의 차이 때문에 원치 않게 미수금이 발생할 수 있다.
세번째 원인: 미수거래
미수거래란 주식을 자신이 증권사에 보유한 돈보다 더 많은 금액의 주식을 사는 것을 말한다.
주식계좌에 100만원이 있는데 500만원 어치를 사는 경우에는 400만원은 미수금이 된다.
이런 거래가 가능한 것은 증거금률이 20%만 되기 때문에 100만원만 보유해도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미수금 안내면 어떻게 될까?
이제 미수금 뜻과 발생이유를 알아보았다면 미수금을 안내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자.
나또한 의도치 않게 미수금이 발생하여 미수동결예고 문자를 받은 적이 있다.
(출처: kb증권 미수동결예고 문자받은 후기)
만약 미수금이 발생한 상황에서 예고한 날짜까지 미수금을 내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미수금을 갚지 않는다면 증권사는 반대매매를 하여 미수금을 회수할 것이다.
반대매매란 증권사가 미수금이 발생한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리는 것이다.
반대매매의 무서운 점은 주식이 하락했을 때도 강제로 팔기 때문에 투자자에게 엄청난 손실을 입힐 수 있다.
그래서 주식거래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미수금이 발생하더라도 미수동결예고 기간 내에 미수금을 갚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미수금 뜻과 발생이유, 안내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식 거래를 하실 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