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케이뱅크 파킹통장 상품인 플러스박스의 금리와 이자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원래 들어놓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보다 금리가 더 높길래 지난 주부터 케이뱅크 파킹통장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적용되는 케이뱅크의 파킹통장 금리 및 이자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자.
케이뱅크 파킹통장 통해 받는 이자는?
만약 케이뱅크의 파킹통장 이자를 매일 100원 받기 위해서는 현재의 금리로 약 160만원 정도가 있어야 한다.
만약 매일 100원의 이자를 받는다면 1년에 36,500원의 이자를 받게되는 셈이니 일반 입출금통장에 넣었을 때보다는 확실히 이자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더 금리가 높은 상품들이 많은데 굳이 케이뱅크에 넣어둬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네이버에서 CMA통장 금리를 검색하면 각 CMA 통장 금리를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의 경우 1000만원 이하를 예치할 경우 금리가 3.55%이다.
1000만원 이상으로 둘 경우 연 3%라고 하니 여유금이 있다면 999만원을 예치해둔다면 매일 약 1천원 정도의 이자를 받게 되는 셈이다.
다시 돌아와서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의 이자를 살펴보자.
현재 케이뱅크 파킹통장의 연 금리는 2.30%이다. (2023년 7월 3일 기준)
예치해둔 금액이 150만원 정도인데 하루에 약 90원 정도 이자를 받고 있다.
매일 이자받기를 신청해두면 원금에 이자가 붙기 때문에 매일 금액이 느는 셈이다.
사실 예치해둔 금액도 적은데다가 이자도 워낙 적은지라 그렇게 크게 이득은 아니지만 적금이나 예금으로 묶기에도 애매한 금액이라 이렇게라도 이자를 받는 것이 낫긴 하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최대 3억원까지 예치 가능하며 매일 이자받기를 하지 않을 경우 매달 넷째주 토요일마다 이자가 지급된다.
파킹통장 때문에 케이뱅크를 처음 써보았는데 생각보다 어플 사용법도 간단하고 어플도 보기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사용하기 괜찮은 것 같다.
(내가 이 글을 쓰는 시점과 여러분이 글을 보는 시점의 금리가 다를 수도 있으니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홈페이지에서 금리를 다시금 확인하시길 바란다.)
예금, 적금 대신 파킹통장 드는 이유
내가 예금, 적금 외에도 파킹통장을 쓰는 이유가 있다.
예금과 적금은 만기 전까지 깰 수 없지만 파킹통장은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 주식 시드머니가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조금이라도 이자를 더 받을 수 있는 cma 통장을 드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모아놓은 금액 전부를 파킹통장에 들지는 않았지만 매달 빠져나가는 적금과 생활비를 제한 금액을 cma 통장에 계속 넣어둘 생각이다.
케이뱅크 통장을 개설한 지 아직 20일이 지나지 않아 새 통장을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여 영업제한이 끝나고 나면 바로 네이버통장으로 갈아탈 생각이다.
혹시 케이뱅크 플러스박스와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중 어느 것을 들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무조건 금리 높은 쪽으로 드는 것이 낫다.
카뱅 세이프박스는 금리가 2.20%까지 떨어진 이상 그닥 메리트가 없어졌기에 한푼이라도 더 많이 주는 쪽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이상 케이뱅크 파킹통장 이자 및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