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는 민증이 없어도 당연히 외우고 있지만 여권 번호를 외우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늘은 여권 번호를 인터넷으로 간편조회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한다. 실물 여권이 없어도 pc나 모바일을 통해 여권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
여권번호 조회하기
여권 번호 조회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여기를 눌러 홈페이지에 들어간 뒤 로그인을 한다.
비회원 조회도 가능하다고 하지만 여권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해야만 조회가 가능하다.
ID로그인을 해도 추가로 간편인증이나 금융인증서로 다시 본인인증을 해야한다. 이때 금융인증서로 하는 경우 시크릿모드에서는 불가능하므로 일반모드로 진행한다.
이제 로그인까지 마쳤으면 홈페이지 화면의 상단에 있는 MyGOV>나의 생활정보에 들어간다. 나의생활정보에 들어간 후 스크롤을 내리면 주택/복지 카테고리의 박스가 보인다.
여기서 여권만료일을 클릭하면 번호, 영문명, 한글명, 만료일이 적힌 상세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상세정보에서 여권번호뿐만 아니라 만료일자, 영문성명 등 여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행기표를 구매해야하는데 여권 번호를 모르는 경우에는 이같은 방법으로 손쉽게 번호 조회가 가능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이제 몇 년 동안은 외국갈 일이 없겠구나 생각했는데 요즘 보면 마치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다보니 주위에서도 여권을 재발급받는 경우가 꽤 많은 듯하다. 여권을 이미 만든 분이라면 재발급 시 구청에 갈 필요없이 집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여권사진 또한 온라인으로 첨부하다 보니 실물사진이 필요없어 집에서 찍는 것이 가능해졌다. 여권사진은 증명사진보다 훨씬 더 까다로우므로 2023 여권사진 규격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예전에는 여권이 초록색이고 지금 나온 차세대 여권보다 크기가 더 컸었다. 그런데 새로 바뀐 여권은 파란색 디자인에 앞표지 이면에는 한국적인 상징이 들어간 문양이 알록달록 그려져있다.
단순히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니라 디지털 보안도 더 좋다고 하니 이번에 여권을 새로 발급받으시는 분들은 이 여권을 받게 될 것이다.
이사하면서 여권을 분실하는 바람에 재발급을 받아 파란 여권을 갖게 되었다. 예전 여권보다 더 컴포트하고 모양이나 색도 세련된 것 같아 마음에 든다.
여권 만드는데 5만 5천원 정도 들었던 것 같다. 여권을 여러 번 분실하게 되면 유효기간이 더 짧아진다고 하니 잘 보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지금까지 여권번호 조회하는 법에 관한 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