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달러 환전 은행 대만 현지 환전한 후기

이번 대만 여행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한국에서 대만달러로 바꾸기 참 어렵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환전소에 가면 취급하는 통화가 다양하니 대만달러로 바로 바꿀 수 있지만 국내 은행에서는 비주류 통화라 미리 확인을 해야한다.

그리고 달러나 엔화와 같은 주류 통화는 수수료 우대 정책이 있지만 대만달러는 비주류 통화이기 때문에 우대 정책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된다.

그럼 바로 대만달러 환전 은행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

대만달러 환전 은행 정리

대만달러 환전 은행을 못 찾을 경우 이중환전을 해야한다.

대만달러는 국내 시중은행에서 취급하는 통화이긴 하나 보유 수량이 많지 않은 경우도 있고 이중환전으로 달러로 바꿔주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이 경우에는 대만달러를 취급하는 은행이 어디인지 검색하는 것보다 근처에 있는 은행에 전화하여 환전 가능 여부를 묻는 것이 좋다.

급하게 대만달러로 바꿔야 하는 경우에는 인천공항에 있는 하나은행에서도 환전이 가능하다고 하다.

카카오페이에서도 외화로 환전이 가능하지만 안타깝게도 대만달러로는 환전이 불가능했다.

이렇듯 대만달러로 바로 환전이 안되거나 달러로 바꿔주는 은행이 있을 수 있으니 지점은행에 미리 연락하는 것이 좋다.

결론: 대만달러 환전 은행을 찾으려면 해당 지점의 은행에 직접 전화를 거는 것이 가장 빠르다.

결국 환전소에서 대만달러로 바꿈.

위에서 말한것처럼 비주류 통화는 우대가 거의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환전 시 경제적으로 이득을 보기 위해서는 다음의 두가지 방법을 추천드린다.

  1. 환율이 유리할 때 미리 예약을 하여 환전소에서 환전하기
  2. 수수료 우대를 받고 미국달러로 바꾼 뒤 이중환전하기

나도 위의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해서 대만달러로 환전했는데 두번째 방법보다는 첫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타오위안 공항에서 환전은행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저렴하다.

이중환전을 하려면 환전소 혹은 은행을 두 번 가야하기 때문에 그냥 환전소에서 바꾸는 것을 추천드린다.

다른 블로그에서도 대만달러 이중환전 후기를 작성한 적이 있는데 대만 현지에서 달러로 바꿨기 때문에 현지 환전소를 가야한다는 것이 번거로웠다.

나는 타이베이 시먼딩에 있는 환전소에서 미국달러를 대만달러로 바꿨는데 환전하는데만 20분이 걸렸다.

대만 현지에서 환전할 계획이라면 그나마 타오위안 공항에 있는 환전은행이 낫다.

행정처리도 빠르고 수수료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 외화에서 대만달러로 바꿀 때 수수료는 30불이 들었는데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1200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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